에어컨만 믿고 계셨나요? 여름철 폭염, 실내에서도 어린이와 노약자는 안전하지 않습니다.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실내라고 무조건 안전한 건 아닙니다. 폭염 속에서도 어린이와 노약자는 실내에서도 탈수와 열사병에 취약합니다. 이 글에서는 집 안에서도 놓치기 쉬운 폭염 대비법과 함께,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안내합니다.

에어컨만으로는 부족한 실내 온도 관리법은?
무더운 여름, 집안의 온도가 28도 이상일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는 열사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에어컨을 가동하더라도 온도 관리가 미흡하면 실내가 습해지고 체온 조절이 어려워집니다. 특히 노약자는 피부 감각이 둔감해 더위에 무감각한 경우도 많으므로, 온도계로 정확히 확인하고 26도를 유지하세요. 또한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면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탈수 예방, 물만 마시면 충분할까요?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어린이와 노약자는 주기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단순한 물보다는 이온음료나 약간의 소금이 포함된 물이 탈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어린이는 수분 보충이 느려 증상이 악화되기 쉽고, 노약자는 갈증 자체를 느끼기 어려워서 더욱 위험합니다. 하루에 최소 1리터 이상 수분을 보충하도록 습관화하고, 알림 기능을 활용해 수분 섭취를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
어린이와 노약자의 폭염 징후, 어떻게 확인할까?
더위로 인한 피로감, 두통, 어지럼증,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폭염 피해가 의심됩니다. 어린이는 의사표현이 어려워서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며, 노약자는 증상을 무시하거나 둔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키고,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를 해야 합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되면 빠르게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철 실내 폭염 대비, 미리 알고 대비하세요!
폭염은 실내에서도 방심할 수 없는 위험입니다. 어린이와 노약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므로, 온도 관리, 수분 섭취, 증상 확인의 세 가지 요령을 기억하세요. 가족의 안전은 작은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바로 지금 실천해 보세요!